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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의약품으로 재미를 본 삼진제약이 올해도 동일한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진제약 매출액은 지난 2013년 1920억원, 2014년 2013억원, 2015년 2165억원, 2016년 2407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86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 신장에는 제네릭 제품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삼진제약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항혈전치료제 ‘플래리스’(성분 클로피도그렐)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 제네릭으로 6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리지널 ‘플라빅스’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이 외에 뉴스타틴-에이(성분 아트로바스타틴), 뉴라세탐(성분 옥시라세탐), 뉴토인(성분 도네페질), 뉴스타딘알(성분 로수바스타틴) 등 매출에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들 역시 제네릭이다.
이들 5개 제품의 매출 총합은 1000억원 이상으로, 전체 매출액의 45%에 달한다. 제네릭 기반 성장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삼진제약은 당분간 제네릭 제품을 통한 매출 상승을 지속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타미플루와 비리어드 제네릭을 개발하고 있고 조만간 출시 예정“이라며 제네릭 제품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초대형 제품에 속하는 비리어드의 경우 국내 다수 제약사들이 제네릭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장 참여를 구상 중인 삼진제약 역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안구건조증치료제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라며 ”당분간은 제네릭 제품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