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야당,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과징금 잇단 비판
더민주 “매출액 대비 정률 과징금으로 개선" 국민의당 "후속조치도 부실”
[ 2017년 02월 03일 13시 22분 ]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과징금 처분에 대해 정의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도 비판을 제기하고 나섰다.

앞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복지부가 삼성서울병원에 15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806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의료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재구성한 바에 따르면, 현재 의료기관에 적용되는 과징금제도는 수입이 많은 기관에 유리하게 돼 있다.
 

가령, 연간 총 수입이 5000만원인 의료기관의 1일 평균 수입액은 300일 기준으로 16만6667원인데, 해당 기관의 1일당 과징금은 7만5000원으로 1일 수입액의 45%를 차지한다.
 

반면 연 총 수입이 90억원인 의료기관의 연 300일 기준 1일 평균 수입액은 3000만원이고 해당 기관의 1일당 과징금은 53만7500원으로 1일 평균 수입액의 2%에 불과하다.
 

반면, 약국의 경우 매출액이 많을수록 누진적으로 과징금이 부과되고 있어 수입이 많을수록 과징금 비율이 적은 의료기관 과징금과는 차이가 있다.
 

정춘숙 의원은 “현재 의료기관 과징금제도는 돈 잘 버는 기관일수록 유리한 제도”라며 “현재의 매출액 구간별 과징금제도를 매출액에 따른 정률부과방식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복지부는 하루 빨리 의료기관에 대한 과징금제도가 진정으로 업무정지를 갈음할 수 있도록 개선 작업에 서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도 삼성서울병원에 부과한 806만원의 과징금에 대해 "삼성 봐주기"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메르스 사태가 2년이 다 돼 가는 시점에서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삼성서울병원에 동네약국에 부과하는 과징금보다 적은 과징금이 부과됐다”며 “삼성 봐주기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는 늑장과 부실대응으로메르스 사태를 키우더니 후속조치도 늑장에 부실하다”며 “국민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마련하고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삼성서울 메르스 과징금 806만원···법 개정여부 촉각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