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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엘러간, 의료기기업체 인수
24억7500만달러 투입해 '젤틱 에스테틱스' 편입
[ 2017년 02월 17일 16시 35분 ]

글로벌 제약회사 엘러간은 냉각제어기술의 개발 및 상업화에 주력하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 ‘젤틱 에스테틱스’를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24억7500만달러다. 이를 통해 엘러간은 쿨스컬핑(CoolSculpting) 시스템 추가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된다.


쿨스컬핑 시스템은 젤틱의 대표 제품이다. 시장에서 수익성과 함께 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체형 교정분야의 선도 상품으로 FDA 허가를 받았다.


실제 원하는 부위의 지방세포를 부드럽게 냉각, 주변 조직에 대한 영향 없이 피하지방세포의 자연스럽고 섬세한 제거를 유도해 체형을 교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엘러간은 이번 인수가 올해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수 건이 완료되기 전까지 엘러간과 젤틱은 두 개의 개별 기업으로 경영될 예정이다.


아시아 4개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과 한국엘러간 지사장을 총괄 겸임하고 있는 김은영 대표이사는 “안면부 메디컬 에스테틱 및 유방성형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엘러간의 포트폴리오가 더욱 다양하고 견고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미용 시술·수술 분야에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 및 아시아 국가에 젤틱의 선진화된 기술이 효과적으로 적용되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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