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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CP(공정경쟁규약) 강화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공개적으로 윤리경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으로 인수, 합병된 구(舊) LG생명과학이 향후 내부적으로 이를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주목. 실제로 LG생명과학은 지난해 하반기 임직원 법인·개인카드 및 통장거래 내역 등을 철저히 조사했던 상황.
이는 연초 윤리경영으로 정평이 나있는 LG화학이 약가 산정 과정에서 불법적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기 때문. 더욱이 국내 제약사들이 CP등급평가 결과를 공시하고 구체적 계획 수립에 공을 들이는 것과 달리 지난 2010년 공정경쟁규약이 본격화된 이후 LG생명과학은 외부에 관련 내용을 공개한 사례 등이 거의 없는 실정.
이와 관련, LG화학 생명과학본부 관계자는 “CP관련 사항은 필수 공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공시하고 있지 않다”며 "CP등급평가 계획 및 CP규정 준수는 기본적인 것이며 내부 규정에 따라 운영 중”이라고 답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