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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토종 신약개발 기간 단축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연세의료원이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
글로벌 제약회사 주도의 신약 연구개발 허가기간은 약 10년으로, 국내 제약회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투자비용은 일반적으로 총 10억달러 이상으로 국내 제약회사의 10배에 이른다.
이 때문에 국내 제약회사의 경우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경쟁을 위해 초기 연구개발 단계부터 후보물질과 목표 질환을 제대로 선정해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신약연구나 개발을 위해 초기단계부터 목표 질환에 대한 임상정보나 연구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연세의료원은 풍부한 임상정보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자문을 통해 신약연구와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SALTPLUS'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맞춤형 자문서비스 ‘SALTPLUS’는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약 630만건의 의료정보를 활용한 관심 질환의 임상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및 세브란스병원 내 1000여 명의 연구자 성과 파악을 통한 맞춤형 연결 서비스다.
SALTPLUS는 데이터 기반의 의료정보나 연구자의 연구 성과 정보를 제공해 자문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 전담 운영 조직 코디네이팅센터(책임운영자 김동규)를 구성해 자문 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자문팀 구성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목표시장을 분석하고 임상개발전략 수립 및 초기임상개발과 관련한 자문 등을 지원한다.
연세의료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심재용 교수는 “점점 치열해지는 신약연구·개발 시장에서 다양한 질환의 환자 보유 및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 대한 성과 정보 활용은 제약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LTPLUS 기획에 참여한 연세의료원 박민수 의과학연구처장 및 산학협력단장은 “대학병원이 단순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학 간 공동연구를 실현할 수 있는 매개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세의료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는 4월 12일~1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BIO KOREA'에서 정식 서비스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