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6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통일한국 대비 ‘남북 보건의료 R&D 협력' 강화"
서울대 신희영 연구부총장 "지속가능 보건의료협력 방안 마련돼야"
[ 2017년 02월 22일 06시 20분 ]

통일 한반도 시대를 대비해 남북한의 보건의료 R&D 협력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신희영 연구부총장은 21일 국회에서 개최된 지구촌보건복지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신 부총장에 따르면, 통일의학센터는 문헌조사 및 분석을 통해 지난 2015년 남북한 보건의료 R&D 핵심주제 12분과를 선정하고 이어 세부적으로 22개의 과제를 정했다.
 

핵심주제는 ▲결핵 ▲기생충 ▲B형간염 ▲모자보건 ▲만성질환 ▲천연물신약 등으로 해당 과제에서 남북이 협력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천연물신약과 기생충의 경우 남북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로 양 측이 협력하면 통일시대를 대비해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2년부터 국내에서 북한의 질병 연구는 총 24건으로 연구보고서 및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통일을 대비한 심층 있는 질병연구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국내 단독 연구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구체적인 통일 대비 보건의료 R&D 협력방안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됐다.
 

다부처 협력시스템 구축과 R&D 투자를 확대하고, 남북 보건의료 R&D 성과를 실용화해 남북 보건의료 격차를 줄여야한다는 것이다.
 

추진 주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산하에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R&D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무국을 두고 ▲병인연구 ▲진단법 및 치료법 개발 ▲보건복지 서비스연구 ▲기반 연구 등을 시행토록 한다는 설명이다.
 

다제내성결핵 초고속 분자진단 시스템 구축이나 B형간염 프로토콜 개발은 2018년에서 2019년까지 단기 과제로 제안했고, 북한주민을 위한 구강치료법 개발과 북한이탈주민 대사질환 위험요인 중재연구 등은 중기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2차 연구과제로는 ▲기생충 간편 진단법 ▲북한 건강영양조사체계 및 적용 ▲남북한 의학동향 분석 등을 제안했다.
 

신 부총장은 “남북한 보건의료 R&D 협력 시 기존 대북 인도적 지원에서 보건의료 교류협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지속가능한 대북 보건의료 협력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통일 위해 물꼬 절실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