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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올해 내로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지난달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의료정보 이용 활성화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휴레이포지티브는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으로 지난해에도 강북삼성병원에 검사기록 조회 서비스인 S진료노트를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강북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과 협력, 당뇨병 건강관리 앱인 ‘헬스 스위치(Health Switch)를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병원들의 건강관리 앱 도입은 증가 추세다. 경희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은 각각 생활 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당뇨병 관련 앱을 출시해 환자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헬스 스위치는 당뇨병 전단계의 프로토콜 제공을 통해 질병 발생을 예감하고, 당뇨병 확진자에 대한 전용 관리 프로토콜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한다. 여기에 당뇨병 합병증 환자에 대해서도 중증도 경감을 목표로 한다.
이는 휴레이포지티브가 당뇨병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혈당·복약 관리 ▲내원 관리 ▲식습관 관리 ▲운동 관리 ▲동반질환 관리 등을 통해 ▲혈당조절률 70% 향상 ▲저혈당 위험 50% 감소 ▲합병증 위험이 40%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기기로 혈당과 혈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상담의 기능을 제공하며, 웹서비스를 통해 정보와 지식 전달, 가이드라인과 환자 분석을 제공한다.
휴레이포지티브가 이 시장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국내 건강검진 시장의 규모 때문이다.
실제로 실제로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국가 건강검진이 1조3000억원, 개인종합검진이 1조2000억원 단체종합검진이 1조5000억원으로 국내 건강검진 총 규모는 5조원에 달한다.
이에 휴레이포지티브는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과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후 관리를 위해 2017년 중 헬스 스위치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오는 6월에는 임상진단지원솔루션(CDSS) 의료기기 인증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보험사 고객의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과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자 관리 서비스에도 헬스 스위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프리미엄 건강검진 모델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금융감독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사항도 적용해 3차 병원은 물론 일차의료기관 실서비스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