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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재활로봇 시장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23일 산자부는 복지부와 식약처, 국립재활원 등 재활로봇 관련 정부부처 및 전문가와 ‘재활로봇 융합얼라이언스’ 발족 회의를 개최했다.
로봇융합얼라이언스는 산자부가 추진해 오던 로봇산업 발전방안의 후속조치로 그간 재활로봇 시장활성화 심포지엄 등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친 결과 업계와 정부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논의의 장이 탄생하게 됐다.
재활로봇은 국립재활원 등 국공립 병원을 통해 보급돼 왔지만 아직 기술적 성숙과 제도정비가 미진해 시장 활성화가 어려웠다.
이에 산업부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문가와 로봇기업은 기술개발과 실증사업 등 문제해결 체계를 마련하고, 재활로봇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이 제도정비 부문을 협조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재활로봇에 대해 차후 해결할 과제로 ▲공공구매 및 시범적용 사업 활성화 ▲의료용·비의료용 분류기준 개발 ▲보조기구 지정 관련 가이드라인 개발 ▲비의료용 재활로봇 한국산업규격(KS)표준 기반 인증제도 마련 등을 선정했다.
해당 주제들은 오는 6월까지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7월중 재활로봇 심포지엄을 통해 추진방향이 발표될 전망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재활로봇의 확산을 위해 의료기기 및 보험제도를 담당하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논의가 충분히 이뤄져야 로봇사업자 또한 재활로봇과 관련된 행정절차에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얼라이언스를 통해 제품 상용화 촉진을 위한 수요창출 및 제도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