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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실 입원료 중 비급여로 구분되는 상급병실료 차액의 경우 빅5병원을 중심으로 높은 가격이 형성됐다. MRI진단료는 인천성모병원, 초음파검사료는 전남대병원이 가장 비싼 금액을 받았다.
지난해 12월1일 공개된 150병상 병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 이어 이번에는 전체 병원급 이상 3666곳을 대상으로 비급여 107항목의 가격이 드러났다.
3일 데일리메디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비급여 의료기관 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항목별로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 1인실입원료 |
MRI진단료 |
초음파검사료 |
| 병원명(종별) |
최고금액 |
병원명(종별) /항목 |
최고금액 |
병원명(종별) /항목 |
최고금액 |
| 서울아산병원(상급종합) |
45만5000원 |
인천성모병원(상급종합) / 뇌 |
82만7850원 |
강남병원(병원) / 하지정맥류 |
40만원 |
| 세브란스병원(상급종합) |
45만3000원 |
메트로병원(종합병원) / 뇌혈관 |
80만원 |
현대병원(병원) / 하지정맥류 |
40만원 |
| 삼성서울병원(상급종합) |
45만2000원 |
21세기병원(병원) / 뇌혈관 |
80만원 |
전남대병원(상급종합) / 임산부초음파 |
39만원 |
| 서울성모병원(상급종합) |
45만원 |
강동성심병원(종합병원) / 경추 |
79만1600원 |
부산대병원(상급종합) / 임산부초음파 |
38만7040원 |
| 강남세브란스(상급종합) |
44만5000원 |
경희대병원(상급종합) / 뇌혈관 |
78만5250원 |
분당차병원(종합병원) / 하지정맥류 |
35만6000원 |
| 서울대병원(상급종합) |
44만원 |
경희대병원(상급종합) / 경추 |
78만3180원 |
강동경희대병원(종합병원) / 하지정맥류 |
34만원 |
| 서울대치과병원(치과병원) |
44만원 |
경희대병원(상급종합) / 요천추 |
78만3180원 |
중앙대병원(상급종합) / 임산부초음파 |
32만1600원 |
| 분당서울대병원(상급종합) |
43만9000원 |
경희대병원(상급종합) / 뇌 |
78만2460원 |
서울여성병원(병원) / 임산부초음파 |
32만1600원 |
| 이대목동병원(상급종합) |
42만5000원 |
삼성서울병원(상급종합) / 뇌 |
77만1000원 |
원광대병원(상급종합) / 임산부초음파 |
31만9310원 |
| 고대구로병원(상급종합) |
42만원 |
삼성서울병원(상급종합) / 뇌 |
77만1000원 |
구미차병원(종합병원) / 하지정맥류 |
30만3629원 |
우선 1인실 입원료 중 상급병실료는 서울아산병원이 45만5000원으로 최고 금액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45만3000원, 삼성서울병원은 45만2000원, 서울성모병원 45만원, 강남세브란스 44만5000원, 서울대병원 44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1인실 입원료 상급병실료 차액 최고금액 상위 10위권에는 서울대치과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이대목동병원, 고대구로병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MRI 진단료는 인천성모병원이 82만7850원(뇌 MRI)으로 가장 고가의 비용을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종합병원인 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경기 안양)은 80만원(뇌혈관 MRI)을 받았고, 병원급으로 구분되는 21세기병원(서울 서초) 역시 동일한 금액으로 MRI 진단료 최고금액 상위권에 올랐다.
강동성심병원, 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은 70만원대 후반의 가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초음파검사료는 전남대병원이 최고 높은 금액을 책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 보다 1만원 더 높은 금액을 받은 병원급 의료기관도 존재했다.
전남대병원은 임산부초음파(제2, 3분기-정밀) 검사표를 39만원으로 책정했다. 부산대병원도 동일항목 38만7040원으로 비슷한 최고금액 선을 유지했다.
비급여 공개 시 최고금액 상위권은 대부분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구성됐지만, 병원급인 강남병원(경기 의정부)은 하지정맥류 초음파검사표를 40만원을 받았고, 현대병원(충남 아산) 역시 동일항목, 동일한 금액을 책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급여 107개 항목 중 가장 고가수술로 구분되는 다빈치로봇수술료의 경우, 세브란스병원이 15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국립암센터 1400만원, 해운대백병원 14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새로이 공개 항목에 들어간 체외충격파치료(근골격계질환)은 길병원이 36만7500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받았고 상계백병원 30만6000원, 인천성모병원 30만원으로 조사됐다.
심평원 의료분류체계실은 “2017년 2월부터 3월초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 내 ‘비급여 진료비용 송·수신시스템’을 통해 자료조사를 진행했고, 양질의 자료조사를 위해 병원별 담당자와 1대1 연락체계 유지 및 PC원격지원 서비스 등 의료기관과의 소통에 힘썼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개 대상 3666기관 중 3647기관이 자료를 제출해 최종 제출률은 99.5%로 집계됐다. 전년도 95.7%(2,041기관 중 1,954기관)보다 3.8%p 상승했으며, 상급종합병원과 치과병원은 모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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