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6년 동안 울산지역 의료를 책임져온 동강병원은 의료의 불모지 울산에 최초로 건립된 453병상 규모의 민간 종합병원이다.
공단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산재환자 치료는 물론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이곳 병원은 생명존중 정신으로 최상의 진료를 추구해 왔다.
특히 우수한 의료진을 유치하고 시설의 첨단 및 현대화를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자부심이자 비결이 됐다.
그 결과 현재 700여 명의 직원이 일하며 603병상을 가동, 일일평균 1500명의 외래와 500명 이상의 입원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유봉옥 병원장[사진]은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다양해지는 환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거듭해 왔다”며 “현재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전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2020년 동남권 최고병원’ 비전 달성 전략은
최근 동강의료재단은 삼성서울병원 기획실장, 삼성암병원 설립기획단장을 역임한 주인욱 의료원장을 초빙했다. 이후 최고 수준의 의료진 구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 동남권 최고병원’을 비전 달성을 위해 우선 울산시민이 찾고 싶은 병원이 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응급의료센터 기능강화, 심뇌혈관센터를 비롯한 질환별 전문센터 구축에 전력 중이다.
내부 슬로건인 △환자를 가족처럼 △협진이 잘되는 병원 △친절한 병원 △깨끗한 병원 △밥맛이 좋은 병원 등의 달성에도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지역 경제에서부터 정치 상황까지 불확실성과 먹구름이 가득하다. 하지만 동강병원으로선 기회다. 전 임직원들과 내부소통, 최적의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
- 근거리에 DK동천병원을 새로 개원한 이유는
울산시 동중구, 북구, 혁신도시, 경주 방면 지역에는 중증외상환자 및 심뇌혈관 전문치료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보강하고 주민들의 생명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해 문을 열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MRI, 128채널 MDCT, Siemens 양면 심혈관조영촬영기, 심장초음파, 유방촬영, 우수 내시경장비 등을 가동 중이다.
소화기내시경센터, 심장혈관센터, 복강경수술센터, 관절척추센터, 뇌혈관신경센터를 운영중이다. 시민의 생명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중증응급환자 중심 치료병원으로 운영한다.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3431.71㎡의 200병상 규모이다. 진료과목은 내과,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이다.
18명의 전문의와 1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내년 종합병원 승격을 목표로 의료장비와 의료진을 더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 의료인 인력난은 없나
작년 인턴 지원자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올해는 3명이 지원해 수련 중이지만 지방의 중소병원으로 인턴이 지원하지 않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곳은 전문의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로 구축, 오히려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공의 정부위탁 수련제도(전공의 수련비용의 국고지원)를 도입, 의료인력의 적정 공급과 민간의료기관의 공공기능 수행에 따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의료서비스 불균형은 우선 제도의 개선을 통해 해소돼야 한다.
간호 인력 확보에는 다행히 큰 문제는 없다. 재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우수한 전문의들을 영입해 진료가 활성화되고 있어 오히려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 병원 발전 로드맵은
동강의료재단의 동강병원과 동천동강병원은 역량을 결집, 110만 울산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센터 통합 운영 △울산광역치매센터 활성화 △환자 경험관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본관, 남관 증축을 통해 공간 개선에 전력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과 인력 확충으로 응급실 기반 국책사업 유치 △첨단 IT정보 기술 기반 EMR 도입 △환자 중심의 질환별 협진시스템의 정착 등을 추구할 예정이다.
현재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하는 각종 지표들에서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2020년 동남권 최고병원 비전은 결코 허황된 꿈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