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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역대 최다인 총 15명이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16일까지 19대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기호배정도 마무리됐다. 선거법상 원내의석이 있는 정당 후보가 우선순위를 받고, 원내 정당 후보 중에서는 의석수에 따라 순번이 정해진다.
이에 따라 의석수가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1번을 차지했고 기호 2번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돌아갔다.
이어 3번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번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로 결정됐다.
각 후보별 포스터가 확정됨에 따라 포스터와 함께 게재된 슬로건도 확정됐다.
1번 문재인 후보는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을, 2번 홍준표 후보는 '지키겠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을, 3번 안철수 후보는 '국민이 이긴다'를, 4번 유승민 후보는 '보수의 새 희망'을, 5번 심상정 후보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외에도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탄핵반대 세력 중심으로 창당된 새누리당 후보로 조원진 후보가 6번을 배정 받았고 원외정당 후보들은 가나다 순으로 번호를 배정받았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3회에 걸친 대선 후보자 토론회의 주제도 결정했다. 오는 4월23일 1차 토론회에서는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 ▲권력기관 및 정치개혁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28일 개최되는 2차 토론회는 후보자가 주요 정책을 발표한 뒤 후보자 간 1대1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내달 2일 3차 토론회에서는 ▲복지·교육 정책 ▲국민통합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돼 후보들의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