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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삭감’ 논란이 일고 있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에 대해 대한응급의학회가 공식입장을 내놓는다. 일각에서 불거진 오해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오늘(20일)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서 '응급의료 정책 토론회'를 마련, 전공의 보조금 삭감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꾸준히 공론화됐던 응급의학과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삭감과 관련해서 대한응급의학회 공식입장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응급의학회 관계자는 “그간 응급의학과 전공의 보조금 삭감을 두고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관련 단체와 오해가 있었다”며 “공론화를 통해 서로 간 소통이 잘 안 됐던 부분을 해소하고 향후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응급의료 정책 토론회’ 첫 번째 세션으로 마련된 응급의학 전공의 보조금 삭감 관련 토론은 대한응급의학회 허탁 기획이사의 기조발언과 대한전공의협의회 측 대표의 발표, 참석자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대한전공의협의회 측은 올해 40만원으로 줄어든 응급의학과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이 일방적 삭감이라며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을 요구해왔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수련환경에 대한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함에도 8개과 기피과 수당은 폐지됐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수련보조수당도 40만원으로 삭감됐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한전공의협의회, 응급의학회 등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수련보조수당 삭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학회 관계자는 “전공의들을 비롯, 관련 기관과 학회 내부에서 일부 다른 의견도 나오고 있어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고 의견을 취합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라고 취지를 전했다.
이어 “문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오해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며 “서로 간 소통이 잘 안됐던 부분을 해소하고 향후 대책들을 강구해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