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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KCDC)가 국민인지도 상승을 위해 이색게시물을 KTX 오송역에 부착하는 등 특색있는 광고를 펼쳐 주목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 실시된 국민인식조사에서 44.2%이라는 수치가 나오자 국가 방역체계의 컨트롤타워라는 신뢰를 밑바닥부터 다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KTX 오송역에 ‘50점짜리’ 자기고백을 실은 내용을 게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의 신뢰가 곧 기관의 방역 역량을 측정하는 척도’라는 판단아래 전문성 강화는 물론 대국민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글씨가 뒤집히고 순서가 바뀌어 있는 이 디자인은 국민들 생각에 자리 잡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의 현주소를 말하고 있다.
향후 질병관리본부 사명과 역할을 다하고, 국민과 소통해서 대한민국의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사태 이후 국민들의 감염병 불안해소 및 신속한 신고․상담을 위해 ‘1339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 1월말부터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문자상담 서비스도 추가해 국내․해외 어디서나 감염병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상담해주고 있다.
아울러 언론에도 신속·정확·투명하게 질병정보를 전달하고자, 보도자료는 물론 △인터뷰영상 자체제작 배포 △주요 이슈에 대한 전화설명회 개최 △카카오톡 미디어센터를 통한 1:1 취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내부직원들의 소통 마인드와 생동감 있는 기관이미지 제고를 위해 통합홍보 사업 추진, 엘리베이터 랩핑광고 시도 등 대내외적 소통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기석 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낮은 인지와 불신은 단순히 기관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보건위기 대응의 차질은 물론, 사회·경제적 피해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지도와 신뢰도 높여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감염병 유행 시에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과 소통해가고, 신속·정확·투명한 질병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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