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7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 2030년, 간호사 16만명·의사 7600명 부족"
보사硏 "의료인력 기근 현상 심화 속 치과·한의사는 공급 과잉"
[ 2017년 05월 03일 12시 37분 ]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부족현상이 심상치 않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대한민국 의료가 붕괴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3일 공개한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결과, 향후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의사는 7600명, 간호사는 15만8000명, 약사는 1만명이 부족하고, 치과의사는 3000명, 한의사는 1400명이 과잉 공급되는 것으로 추계됐다.


이는 의사의 경우 총 면허등록 인원 12만5000명의 6.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약사 부족인원은 총인원(7만명) 대비 15.2% 수준이다.


참고로 한 해 신규 배출인력의 기준이 되는 대학 입학정원은 2017년 의과대학은 3058명, 약학대학은 1700명이다.


특히 간호사의 경우 2030년에 총 면허등록 인원 35만9000명의 44.1%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돼 수급 불균형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결과 간호사 직업활동률이 70.7%로 집계돼 전문대졸 이상 여성 고용률(62.7%)과 비교했을 때 간호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높은 수준임이 확인됐다.


이러한 의사, 간호사 등의 인력부족 전망은 OECD 국가들과의 활동인력 수준을 비교한 지표와도 맥을 같이 한다.


인구 1000명 당 활동인력 수를 살펴볼 때 OECD 평균은 의사 3.3명, 간호인력 9.5명인데 반해 한국은 의사 2.3명, 간호인력 6.0명에 불과하다.


그동안 신규 의료인력이 꾸준히 배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직종의 인력 부족문제가 여전한 것은 제도와 환경 변화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실제 그동안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기준 강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의료인력 수요가 급증한 상황이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진중하게 받아들여 적정 규모 의사, 간호사, 약사 인력이 충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신규 인력 배출규모 증가, 유휴인력 재고용 추진, 경력단절 방지 등이 대표적인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관리 대책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대한민국 의사 수 진실게임···'과다 or 부족'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