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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정보 교류사업 대상기관에 충남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이 새롭게 선정됐다. 이로써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6개로 늘어났다.
이 사업을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9개 거점 구축을 목표로 매년 대상기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3일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사업에 충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등 2개 거점 병원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료정보 교류사업은 환자들이 병원을 옮길 때마다 일일이 종이나 CD로 지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연세대학교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4개 기관에서 관련 사업에 참여 중이며, 이번 2개 기관 추가 선정에 따라 6곳으로 늘어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의료법 개정으로 진료정보 교류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기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 지원이나 평가와 연계하는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관련 표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마련, 배포해 의료정보업계의 자발적 참여도 독려했다.
정진엽 장관은 “올해를 진료정보 교류사업 확산의 원년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의료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오는 4일 오후 3시30분 분당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6개 진료정보 교류사업 거점의료기관 및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한편 2009년부터 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결과 진료정보를 교류한 환자의 진료비가 비교류그룹보다 총 13%의 진료비 절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진료비의 경우 11.13%, 입원진료비는 20.05%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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