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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44년된 낡은 회관을 새로 짓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12일까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 추천을 받은 후 조만간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의협은 앞서 지난 달 23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관신축안과 이를 전담할 신축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건을 의결했다.
회관 신축에는 사무실 임시이전 및 임대료 34억7000만원과 철거 및 공사비 255억8830만원을 합한 290억5842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는 사무실 이전 및 설계비 등으로 41억8000만원이 배정됐다.
위원회는 회관 신축이 완료될 때 까지 신축 및 사무실 임시 이전 실무와, 재원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집행부 추천 3인, 대의원회 추천 3인, 대한의학회 추천 1인,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추천 3인, 대한병원협회 추천 3인, 대한군진학회·대한병원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한공공의학회 추천 각 1인, 건축전문가·법률전문가 각 1인 등 총 22명이 참여한다.
다만 직전 3개년도 회비 납부를 하지 않은 회원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진위가 꾸려지면 오는 7월까지 용산구 한강로3가 삼구빌딩으로 사무실 이전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신축 기금 마련을 위해 2017년 회비 기준액을 공개하고 회비 납부를 요청했다. 앞서 정총에서 회관신축기금이 신설됐고, 개원 및 봉직 회원은 5만원, 전공의 및 군의관은 3만원으로 회비가 책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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