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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진료행태는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주요 대학병원은 대부분은 1등급을 유지했다.
하지만 건국대충주병원, 광명성애병원, 세종병원, 왈레스기념침례병원 등 일부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전문병원 은 등급상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대장암 수술환자가 발생한 252기관, 1만7355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52기관 중 등급 산출이 가능한 134기관에 대한 1~5등급 설정이 이뤄졌는데 1등급은 119기관(88.9%)으로 전국 각 지역에 고루 분포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서울권은 빅5병원을 비롯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모든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경기권은 29곳이, 경상권은 27곳, 전라권 8곳, 충청권 10곳, 강원권 5곳, 제주권 3곳이 1등급 기관이었다.
아쉽게도 2등급 기관에 머무른 곳은 ▲경기권-광명성애병원 인천사랑병원 오산한국병원 세종병원 굿모닝병원 ▲경상권-세계로병원 ▲전라권-여수전남병원 ▲충청권-충주의료원 등 8곳으로 조사됐다.
3등급 기관은 ▲경기권-나은병원 ▲경상권-왈레스기념침례병원, 대동병원, 온종합병원 ▲충청권-건국대충주병원 등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 포함 5곳으로 드러났다.
4등급 기관은 경기도 소재 한사랑병원, 5등급 기관은 경상도 위치 MH연세병원으로 확인돼 보다 적극적인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표별 대장암 평가결과를 보면, 거의 모든 지표가 평가를 거듭 할수록 높은 점수로 전환됐다.
‘수술 전 정밀검사 시행률’은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시경 및 복부 CT 등의 검사를 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인데, 이번 평가에서 96.1%를 받았다. 1차 평가(82.1%) 대비 14.0%p 향상된 수치다.
‘12개 이상의 국소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은 수술 시 암 병기를 명확하게 결정하고 치료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최소 12개 임파절을 절제하고 병리검사를 실시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이번 평가에서 95%로 1차 평가(82.2%) 대비 12.8%p 향상됐다.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은 대장암 절제술의 완전성에 대해 평가하고 기록했는지를 보는 지표로, 이번 평가에서 98.2%로 조사됐고 1차 평가(93.7%) 대비 4.5%p 향상된 수치로 기록됐다.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은 대장암 절제술 후 재발방지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적절한 시기에 항암제를 투여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이번 평가결과는 96.2%로 1차 평가(56.9%) 대비 39.3%p 높은 향상률을 보였다.
심평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으로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향후 평가결과에 대해 설명회 개최 및 하위기관의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방문상담 등 맞춤형 질 향상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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