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권역 지방대병원 육성해서 중소병원 교육시켜야”
서울의대 김윤 교수 "수가 가산 등 혜택 부여, 의료 질(質) 향상 모색 필요"
[ 2017년 05월 24일 06시 00분 ]


지역 간 의료수준 해소를 위해서는 지방대학병원을 권역거점병원으로 육성하고 이 병원들이 중소병원을 교육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아가 중소병원도 수가를 받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고 의료 질(質) 수준도 끌어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의대 김윤 교수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역 간 건강수준 차이 극복을 위한 의료계 역할’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우선 "지방대학병원을 권역거점병원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에는 장기저리 대출과 수가 가산 등을 적용하는 등의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권역거점병원에 한시적으로 건강보험수가를 가산해 수도권 대형병원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물론 일정 수준 이상 의료 질을 달성한 경우에 한해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가 적용이 ‘혜택’이라면 ‘의무’도 있다. 의료계에서 질 향상이 화두가 된 상황에서, 지방대병원이 중소병원 교육을 담당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대학병원은 중소병원을 교육하면서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방의 중소병원은 대학병원에서 받는 교육 수료를 전제로 수가 가산을 적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수가 가산은 의료기관평가인증과 연계해 이뤄져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김 교수는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 분야별 인증을 강화하고 질 평가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의 병원에 수가 가산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거점병원은 경증환자를 일정기간 이상 진료할 수 없도록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건강보험 적용에서 제외하도록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대학병원도 지역 간 건강불평등을 위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역시 재정 안정성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강원대병원 주진형 원장은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읠 위한 재정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력, 장비, 시설의 전문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광역자치단체-시군구 지역의 연계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림의대 김동현 교수는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시군구에서 효과적인 정책 개입을 할 수 있는 부문과 대상집단을 파악해야 하고, 이러한 정책개입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고사 위기 지방병원 특단 구제책 ‘지방수가 신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