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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의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가 4수 끝에 건강보험 급여화에 성공했다.
한국로슈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퍼제타가 6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퍼제타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항 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서 1차 치료요법으로 허가받았다.
트라스투주맙 및 도세탁셀과 병용투여시 보험급여가 적용돼 환자는 약값의 5%만 부담하면 된다
퍼제타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사상 약 5년(56.5개월)이라는 최장 기간의 전체 생존 기간(OS)을 입증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3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14년 급여도전에 나섰지만 실패한데 이어 2015년과 2016년에도 무산됐다. 4번째 시도만인 올해 위험분담계약제(Risk Sharing Agreement)가 적용되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한 것이다.
성분기준 11번째 RSA 적용 약제로 상한금액은 0.42g/14mL 병당 278만5원이다. 위험분담 조건은 ‘환자당 치료요법 사용량 제한형’이라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환자별로 최초 투여일로부터 일정기간이 초과해 사용하는 경우 퍼제타와 트라스트주맙 비용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약사가 건보공단에 환급하게 된다.
등재 이후 RSA 대상여부 등에 대해서는 4년 뒤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재평가된다
김수정 한국로슈 의학부 상무는 “진료 현장에서의 퍼제타의 보험급여 적용 요구 목소리는 간절했다”면서 “더 많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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