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약분야 도전장 내민 화장품·의료기기업체
美아마존 이어 국내서도 아모레·해태·오스템 등 '의약품 개발' 착수
[ 2017년 06월 07일 14시 05분 ]

제약사에서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분야에 뛰어들면서 사업다각화를 꾀하는 현상과 반대로 의약품 개발 및 유통에 나서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제약분야는 시장 진입 장벽이 높지만 대형 유통,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업체들은 그동안 가져왔던 사업영역과의 연관성을 감안, 도전장을 내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e커머스 업체 아마존이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을 견인할 차세대 먹거리로 제약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사내에 제약사업 전담팀을 구성하고 총책임자를 영입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선 아마존의 제약사업 진출이 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선 화장품 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이 아토피피부염 신약(PAC-14028) 개발에 나서는 등 제약산업 분야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10월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임상3상 시험을 승인했다.


이 제품은 기존 스테로이드제와 면역억제제를 대체할 새로운 치료제로 기대를 모은다. 아토피 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8년 13억4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맥스는 2007년 일진제약을 인수한 뒤 2013년 코스맥스바이오로 사명을 변경, 그룹 내 별도 법인을 통해 제약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분말, 캡슐 등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개발, 생산 기술도 갖췄다. 지난해 대웅제약 출신 김지형 대표이사를 영업하는 등 의약품 사업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국내 1위 임플란트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시장을 겨냥한 제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설립한 제약계열 자회사 오스템파마를 통해서다.


이 회사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생제’ 등 총 4개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허가받았다. 업계 진출 2년 여만에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음료회사로 유명한 해태htb는 지난해 5월 사명 변경을 통해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치주질환 치료제, 기미·주근깨 치료제 등 10여개 의약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생활용품, 음료 등 주력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일반의약품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원두커피 업체인 한국맥널티는 제약으로 사업다각화를 통한 외형 확대를 도모한다. 일반·전문의약품의 의약품위탁생산(CMO)사업을 진행, 신제품과 개량신약 개발로 사업 범위를 본격 확장에 나서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주력시장의 포화 및 침체에 따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의약품 개발 및 유통은 여전히 매력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제약사, 바이오벤처 투자 급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