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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서창석)은 수술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수술을 위해 수술실을 10개 안팎으로 더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주간 수술이 더 늘어나고 개원한지 40년 된 낙후된 수술장 환경을 첨단시설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12일 데일리메디 취재 결과,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술실은 43개인데 조만간 8개정도 더 늘려 50개 초반을 유지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은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첨단외래센터가 내년(2018년) 6월 완공되면 본관 수술실의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키로 하고 현재 수술실 확충과 리모델링에 따른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1978년 개원당시 34개의 수술실을 운영, 최근 어린이병원과 암병원의 전용수술실을 확충해 현재 43개실에서 연간 4만2000여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병원은 수술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고 감염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첨단융합수술실도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한 고위관계자는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수술실을 확충할 계획은 맞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온 것은 아니며 설계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공의들 근무시간이 단축됐기 때문에 주간 일과시간 내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수술실을 늘릴 계획이며, 병원이 개원한지 40년 됐기 때문에 기존 사용하던 수술실도 낙후돼 리모델링 공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 다른 관계자는 “수술실 확장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준비작업에 착수했지만 현재 병원은 첨단외래센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수는 없어 순차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대병원은 본관 앞 지하 1층~6층으로 연면적 약 4만9270㎡ 규모의 첨단외래센터 건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진료, 시술, 검사, 수납 등 대기시간 단축을 통해 적기에 보다 집약적이고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