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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감사는 연간계획에 따른 것 일 뿐, 특정인을 겨냥하거나 새 정부 코드에 맞춘 특별감사는 아니다.”
서울대병원의 본감사를 앞두고 지난 정부에 대한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정감사가 아니냐는 일련의 기사에 대해 감사원이 연간 계획에 따른 감사일뿐이라는 다른 목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감사원은 15일 해명자료를 통해 “‘서울대병원 기관운영감사’는 지난해 말 수립해 올해 1월 9일자로 감사원 홈페이지에 공개까지 한 ‘2017년도 연간감사계획’에 따른 절차”라고 밝혔다.
이에 “특정인을 겨냥했다거나 새 정부와 코드를 맞추려는 감사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말 연간감사계획의 하나로 선정된 사안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새정부와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감사원은 ‘코드감사’ 시각과 관련해 기관운영감사는 기관운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예산집행·업무수행의 적법·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한 감사로 현재 감사준비 단계로 구체적인 감사대상이 확정된 바 없고 ‘특정인’을 염두에 둔 감사가 아니다”고 전했다.
감사원은 “일부 기사에 보도된 서창석 원장이 병원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낙하산 인사’ 등 국정농단 사건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서 원장이 2014년 9월부터 청와대 주치의를 맡았다가 지난해 2월 사임한 후 병원장으로 선임되는 일련의 과정에 특정한 영향력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서울대병원은 지난 2007년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이후 감사원의 제한된 감사인력 등으로 인해 장기간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 2017년도 기관운영감사 대상으로 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감사는 6월 12일~16일까지 자료수집을 실시하는 등 감사준비 과정에 있으며 7월 중 실지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