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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역의 보건의료 정책의 공약화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17개 시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중 김기현 울산시장은 공공병원인 산재병원 설립 필요성을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울산 지역에 공공병원이 없다면서, 당선 후 공공병원 설립을 공약한 바 있다.
대전시 역시 문 대통령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만나 대전시의 보건의료 사업의 공약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전시는 문 대통령이 공약한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비롯해 대전의료원과 원자력의학원 건립 필요성을 전달했다.
여기에 전남 지역에서도 국립보건의료대 및 공공병원 설립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국정기획위 역시 지방공약의 종합검토를 위한 TFT를 설치하기도 했다.
국정기획위에는 광역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의 요구도 접수되고 있다.
전라남도 장성군 유두석 군수는 15일 국정기획위를 방문해 국립심혈관센터를 정부의 국정운영계획에 포함시켜주길 요청했다.
장성군은 전남대병원과 함께 3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립심혈관센터 유치를 추진 중이다.
유 군수는 “장성군에 국립심혈관센터를 세우면 축령산과 연계한 재활치료를 할 수 있다”고 밝혔고, 이에 국정기획위 김성주 자문단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