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7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스트라 포시가·베링거 자디앙, '하지절단' 주의
식약처, 2개성분 제제 허가사항 변경···슈글렛 '반사이익' 가능
[ 2017년 06월 20일 06시 03분 ]

결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정’,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정’ 등 SGLT-2 억제제의 일반 주의사항에 ‘하지절단’ 문구가 추가된다.


아직 국내 공급 전인 ‘인보카나(성분명 카나글리플로진)’의 장기간 임상연구에서 발가락 등 하지절단 사례 증가가 관찰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GLT-2 억제제를 포함한 당뇨병 치료약 시장에서의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다파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 성분 제제에 대한 품목허가사항 변경 지시를 앞두고 업체에 관련의견 제출을 요청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2월 SGLT-2 억제제 계열 약에 족부 및 하지 절단 위험 경고문을 넣도록 안전성 조치를 하고 4월 연관성 조사에 돌입했다.


국내에선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의 경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정’ 2품목이 해당된다. 복합제는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직듀오서방정’ 4품목, 다파글리플로진/삭사글립틴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큐턴정’ 1품목이다. 


또 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정’ 2품목이 포함된다. 복합제는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듀오정’ 6품목,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 복합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글릭삼비정’ 2품목이다.


다만 급여권에 포함된 SGLT-2 억제제 계열의 아스텔라스 ‘슈글렛(성분명 아프라글리플로진)’은 허가변경 품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실 SGLT-2 억제제 계열의 약물의 이상반응 논란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 2015년 일본에서는 해당 제제 복용 후 2명이 탈수증으로 사망,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이를 주의사항으로 추가했다.


같은 해 5월에는 복용 후 73명에게 당뇨병성 케톤산증 사례가 발생해 FDA의 경고문이 추가됐다. 12월에는 요로감염으로 인한 요로성패혈증과 신우신염 진행사례가 19건 보고돼 경고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FDA는 SGLT-2 억제제 치료환자 대상 최소 5년 이상의 케톤산증 발생 등을 포함한 시판후조사(PMS) 시행을 의무화하는 조항까지 들어간 바 있다.


잇따른 부작용 관련 이슈에도 불구하고 SGLT-2 억제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SGLT-2 억제제의 올해 4월 원외처방실적은 총 35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4월 19억원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포시가가 약 20억원, 자디앙은 약 9억원, 슈글렛은 약 3억원의 실적을 올린 가운데 이번 식약처의 허가사항변경 지시가 처방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인보카나 부작용 경고···‘포시가·자디앙’ 등 불똥 튀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