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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병원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원가분석 사업이 의원급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건보공단에 따르면 의원급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 적용 7개 항목(백내장, 편도선, 항문, 탈장, 맹장, 자궁, 제왕절개)에 대한 원가분석을 추진한다.
현재는 공공병원과 일부 병원까지 포함해 총 46개 기관의 원가자료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의원급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의원급 원가 수집을 위해서는 의원급 특성(진료행태, 보유자료, 정보화 수준 등)을 반영한 병원급과는 다른 방식의 원가수집 방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공단은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월15일까지 의원급 원가분석 방법론을 제시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10여곳 이상의 의원을 참여시켜 원가산출의 해법을 찾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의원 원가수집 수집, 검증 표준화 ▲원가계산, 분석 및 원가가중치 산정 ▲병원 원가와 통합 분석 ▲의원급 실제 원가수집을 통한 원가방법론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관계자는 “원가자료는 적정보상을 위한 개별 수가의 산정, 전체 수가 인상률 결정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관련된 정보 산출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관련 연구가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행 행위별수가제 문제점 개선과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입원분야 지불제도 개편 시 포괄수가제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 수립된 상태다. 그 근거가 원가기반 보상이므로 의원급 포괄수가 원가분석이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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