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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 수검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2192만명 중 1068만명이 검진을 받았다. 수검률은 49%에 그쳤다.
암 종류별 수검률을 살펴보면 간암이 65.4%로 가장 높았고, 유방암 63.0%, 위암 59.4%, 자궁경부암 53.0%, 대장암 35.7% 순이었다.
국가암검진은 ▲위암(2년, 만40세이상) ▲대장암(1년, 만50세 이상) ▲간암(6개월, 간암발생 고위험군) ▲유방암(2년, 만40세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년, 만20세이상 여성) 등 총 5항목으로 구성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조한 이 같은 국가암검진의 저조한 수검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토론방을 열어 활성화 모색에 나섰다. 현재 49% 수준인 수검률을 2020년 53%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토론방에 의견을 남긴 A씨는 “일반검진과 암검진을 별도 구분하기 보다는 연계시키는 게 효율적일 것 같다. SNS 등을 통해 암검진 대상자에게 사전통보를 해주는 것도 참여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B씨는 “통상 국가검진은 획일적, 형식적이라는 인식이 많아 검진의 만족도와 수검율이 낮다. 건보공단은 유관기관과 함께 개별 전화와 각종 매체를 통해 국민홍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민간 의료기관에서 종합검진을 받았을 때 대상 암(癌) 종에 대한 검진비를 환급받는 체계를 개발한다면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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