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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의원들의 소위 이동이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김상희, 정춘숙 의원이 예산결산심사소위를 사임하고 법안심사소위원회로 이동하고, 권미혁, 남인순, 전혜숙 의원이 법안소위를 사임하고 예결소위로 이동한 것이다.
복지위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의원들 소위 개선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야당에서는 문제 제기를 하기도 했다. 여당 의원들의 소위 이동에 대해 동의했지만, 보통 소위의 교체는 2년마다 이뤄진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측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상임위 소위는 2년 마다 개선하는 것이 관례다. 저 역시 소위는 보다 전문적이기 때문에 2년마다 개선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복지위 소속 의원 중 유일하게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저 역시 수차례 법안소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며 “아무리 비교섭단체지만 소위 의원들이 사임되고 보임되는 과정에 대해 전해 듣지 못했다. 최소한 진행상황은 알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오는 18일 개최될 박능후 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자료제출도 요구했다.
김상훈 의원은 “각 상임위 청문회를 보면 청문위원들이 요구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박능후 후보자도 예외가 아니다. 자료 제출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청문회 끝난 뒤에도 보고서 채택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