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노바티스 임원, 리베이트 인지여부 '공방'
13일 3차 증인신문, 당시 부서장 "비용 투입 잘 몰랐다" 증언
[ 2017년 07월 14일 07시 46분 ]

한국노바티스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에 대한 형사재판이 증인신문을 통해 법적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2차 증인신문에 이어 이번 3차에서도 불법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재차 확인됐다. 하지만 이 내용이 노바티스 사업부 내부적으로 공유가 됐는지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 단독5부(판사 홍득관)는 13일 제308호 법정에서 공판을 갖고 노바티스 전 임원 L씨에 대한 신문을 가졌다.


L씨는 지난 1999년 한국노바티스에 첫 입사한 이후 머크세로노로 자리를 옮겼다. 2003년 1월 재입사한 L씨는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내 고형암사업부 부서장을 담당했으며

지난해 퇴사 전 그는 순환기내분비대사질환(CVM) 부서장으로 승진, 회사 내부에선 문학선 전 대표의 최측근이란 소문이 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 측의 증인 신문에선 리베이트 혐의 정황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증인은 검찰조사에서의 진술과 일부 다르게 증언하면서 공방이 이어졌다.


특히 증인은 의료전문매체에 광고비를 집행한 사실에 대해선 인정하면서도 우회적인 리베이트 통로로 활용된 것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거나 "보고는 없었다"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 측은 “학술적인 목적으로 RTM을 진행하고자 의료진으로부터 설문조사나 자료를 받았다면 회사에 보고가 이뤄졌어야 한다”면서 미디어 RTM 진행에 내부적인 공유가 이뤄졌는지 확인하는데 집중했다.

또 '타시그나', '조메타' 등 항암제를 주제로 열린 RTM자료를 증거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왕복 항공료 등 교통비에서부터 식사비, 골프비 등의 제공내역이 담겼으며, 1회 수천만원의 금액이 소요됐다.


이에 대해 증인은 “재입사한 이후 미디어 RTM에 대한 내용을 알았다. 회사에선 금지 명령을 하달했으며, 2014년에는 절반, 2015년엔 0%까지 줄이는 계획을 수행했다”고 답했다.


그는 “PM들은 할당된 세일즈 비용이 있고 한 번에 거금을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나눠서 청구, 일일이 확인할 정도는 아니었다. 어떤 활동 및 행사에 얼마가 투입되는지 전부 알진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증인은 “담당 부서가 희귀질환이었던 특성상, 질환 인지도 증가 측면에서 유력 저널 출판업체와 간행 업무에 광고비를 지불한 사실은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피고인 측 변호인은 항암제 부분에 대한 간행물이 의사 외 다른 직역에서는 작성하기 어려운 최신지견·전문성이 강조된다는 사실을 L씨로부터 재확인 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불법 리베이트 상흔 깊은 한국노바티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