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되는 글을 환자에게 제공하고 SNS 기능을 통해 소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 것이다.
의료앱서비스연구소 ㈜바이앤어스는 “의사 경력, 전문분야 등 기본적 프로필뿐만 아니라 의사가 직접 작성하는 진료후기와 환자를 대하는 진료철학까지 확인할 수 있는 뷰티 헬스케어 SNS ‘베리뷰티앱3.0'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성형수술 후기 및 성형외과 정보를 공유하는 모바일 앱은 실제 환자 후기와 광고성 게시글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어 되려 성형외과 개원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악수로 작용하기도 한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에서 직접 가짜뉴스 양산을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성형외과 의료광고는 과장·허위광고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개원가 입장에서 홍보를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번에 출시된 바이앤어스의 모바일 앱은 이 같은 측면을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 의사의 실명과 프로필, 세부진료항목을 공개하고 해당 의사와 사용자가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등 병원보다 의사를 전면에 내세운다.
바이앤어스 측은 “소비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의 절반 이상이 의사 전문성”이라며 “의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 및 의사와 소비자 간 소통의 활성화가 병원의 장기적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팔로우하거나 소견을 요청한 의사에게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의사의 인터뷰나 일상 사진, 에세이 등 진료철학을 알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바이앤어스 김수재 CEO는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모바일 등에 범람하는 일부 과장·허위광고로 피해받는 사용자들을 보며 의사와 병원에 대한 실질적이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인과 환자 간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리뷰티는 올 7월 중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단계별로 대상 지역을 중국, 미국, 일본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