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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의료원과 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1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시의 운영 방안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대전의료원 설립과 함께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설립 필요성을 대선후보 각 캠프에 제안했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공약으로 이를 채택했다.
여기에 문 대통령은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역시 설립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전시 의료 인프라 확충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밝은 상황이다.
사업 규모도 정해졌다. 대전의료원의 경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대전과 광주, 울산에만 지방의료원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설립이 추진됐다. 대전의료원은 1315억원의 사업비에 3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어린이재활병원 사업도 대선 이전부터 더불어민주당에서 관심을 가진 부분인 만큼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재활병원은 150병상 규모로 4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 암병동과 암예방검진센터, 중입자가속기 등이 도입될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역시 300병상 규모로 2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새 정부가 3가지 의료정책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지역의 의료인프라가 확충되길 기대하고 있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의료원과 어린이재활병원은 대전시민의 숙원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 개혁단을 구성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시의 부족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부처 건의, 국회 입법 추진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시의 숙원사업이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이러한 상황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