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석 회장의 구속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위기를 맞았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겪는 총수 공백이다. 강정석 회장의 구속은 올해 1월 강신호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건네 받은 지 7개월 만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8일 입장을 발표하며 위기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입장문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법원의 구속 결정은 유죄와 무죄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향후 재판과정을 통해 의혹이 소명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아쏘시오그룹은 201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각 사별 전문경영인 체제 아래 독립경영을 해왔다”며 “회장의 구속에 따라 우려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중요한 경영상의 의사 결정 등 일부 공백은 전문경영인의 책임 경영 하에 최소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상황에 대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정석 회장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회사자금 700억원을 빼돌려 이중 55억원을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17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구속됐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강 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