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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이 폐교 수순에 들어간 서남대학교에 대한 재정기여자 재공모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용호 의원은 24일 최은옥 교육부 대학정책관과 간담회를 갖고 "한남대학교 등 서남대 인수 의사를 밝힌 대학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육부는 인수 의지가 있는 대학 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해 재정기여자 재공모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호 의원은 "서남대 정상화 가능성이 있는데도 폐교 절차를 그대로 진행하는 것은 납득할 수도, 용인할 수 없다"며 "계고 절차 중이라도 재정기여자가 인수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해 교육부가 이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남대 폐교 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교육부가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서달라"며 "서남대 정상화에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남아있는 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최은옥 정책관은 "학생 수시모집 등 문제가 있어 행정절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르면 내일 1차 계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폐교 수순을 밟을 예정"이라면서도 "교육부가 계고를 하더라도 9월 말까지 재정기여자가 인수계획서를 제출하면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남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한남대, 순천대, 목포대, 창원대 등이다.
이중 한남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최근 서남대 인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전북 남원 서남대를 방문, 대학 구성원들과 면담하고 대학 부속병원인 남광병원도 둘러봤다. 실무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서남대 인수추진검토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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