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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치핵 환자가 줄고 있지만 남자는 60~70대, 여자는 20~30대에서 여전히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중 ‘치핵(I84, K64)’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치핵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12년 68만591명에서 2016년 61만1353명으로 10% 가량 감소했다.
이기간 진료비용은 2467억원에서 2016년 2332억원, 연간 총 입내원 일수도 240만일에서 198만일로 줄었다.
이는 최근 들어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식이 조절과 변비 예방 등 생활습관 변화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16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치핵 환자를 연령대로 구분하면 남성은 60대가 16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도 1650명으로 발생 빈도가 높았다.
여성의 경우는 20대 1492명, 30대 1482명 순으로 환자 수가 많았다.
진료형태에 따른 치핵 진료비 지출(2016년)은 전체 진료비 2332억원 중 입원 진료비가 1711억원으로 73.4%를 차지했다. 외래 진료비(약국포함)는 621억원으로 26.6% 수준이었다.
치핵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남녀 공통으로 40대가 높았다. 남성 40대는 43만1395원, 여성 40대는 45만6501원으로 전 연령대 중 진료비 지출이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남수민 교수는 “치핵 예방을 위해서는 배변 및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 시에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거나, 과도한 힘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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