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웅제약 vs 메디톡스 '균주 진실공방' 새 국면
美 법원 “한국 민사소송 지켜본 후 내년 4월 속개” 판결 늦춰
[ 2017년 10월 16일 05시 32분 ]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균주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무대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옮겨졌다.

양측이 한국에서 벌일 소송의 결과 혹은 진행상황이 미국 재판부의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원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지적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제기한 민사소송 예비심사 결과로 “한국에서 소송을 진행하고 그 진행상황을 지켜본 후 2018년 4월 심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판결했다.


한국에서 같은 소송을 진행하고 그 진행결과에 따라 미국 소송의 진행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양측의 첫 법정공방은 국내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고인 메디톡스는 빠른시일 내 한국에서 민사소송을 제기한다는 입장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미 모든 준비는 다 돼 있기 때문에 곧바로 한국 법원에 민사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며 “균주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또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관계자는 “메디톡스 주장처럼 증거가 확실하다면 미국 재판부에서 판단했을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원고 측인 메디톡스에 달려있지만 쉽사리 한국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캘리포니아 주법원 명령문이 나옴과 동시에 다시 한 번 ‘갑론을박’을 벌였다.


대웅제약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법원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민사소송은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하자 메디톡스 측은 “부적합이 아닌 한국 소송 진행을 보고 속개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같은 명령문을 두고 해석이 갈린 것이다.


또한 미국에서 소송을 먼저 진행한 것에 대해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메디톡스 제품보다 미국 시판에 앞서가자 발목잡기 식 무모한 음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메디톡스는 “균주를 빼돌린 당사자 등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고 소모전 없이 한번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국에서 먼저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임상 3상을 마치고 지난 5월 FDA에 시판허가 신청을 한 상태고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은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대웅제약 나보타가 미국 시장 시판에 앞서고 있는 모습이지만 cGMP 인증 등 거쳐야 할 과정이 복잡하게 남아있어 캘리포니아 주법원이 속개 기일로 정한 2018년 4월 이전 시판허가 획득이 수월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원석기자 stone070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대웅, 나보타 2공장 완비···수출 확대 본격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