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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더욱 희귀해지는 '외과·흉부외과 전공의'
5년간 충북대병원 외과 2명·충남대병원 흉부외과 단 1명 지원
[ 2017년 10월 24일 06시 50분 ]
 외과와 흉부외과 등 특정 기피과의 전공의 부족 현상이 지방 국립대병원에서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훈현 의원(자유한국당)은 23일 충남대에서 열린 충남대·충북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충북대병원 외과에 단 2명의 전공의가 지원해 특정학과 쏠림 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특히 흉부외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5개과 전공의는 단 한 명의 지원자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병원 또한 최근 5년간 흉부외과와 방사선학과, 핵의학과 전공의 지원자가 각각 1명에 불과했다.
 
조 의원은 "특정과 쏠림 및 기피현상이 지속되면 지역거점병원의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생긴다"며 해결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윤여표 충북대병원장은 "흉부외과 등은 미래 불확실성 때문에 지원자가 줄고 있는 현실"이라며 "취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도 "모집 분야 전공의를 다양화하기 위해 설명회를 여러 번 개최했다"며 "현재 전공의가 부족한 각 과 과장들에게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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