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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서도 진료정보 표준화를 통해 각 의료기관 간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진료정보 교류를 위한 사업기반 구축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은 지난 3년간 보건당국 주도로 진행돼 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및 활성화’ 연구개발사업 3차년도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개년에 걸쳐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및 활성화’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해 왔다.
발표되는 3차년도 연구에는 대한영상의학회, 경희대학교, 건국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서울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는 △진료정보교류 선순환 생태계 조성·임상컨텐츠모델 적용 평가 △보급․보건의료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최신화 △보안인식 교육․표준기반 진료정보교류서비스생태계구축 등이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2000여 의료기관의 정보화 현황조사 결과․진료정보교류 시스템 운영 사례․진료정보교류의 효과 등이 소개된다.
특히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및 임상콘텐츠모델 적용 시연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복지부는 한국형 표준용어체계 개발 및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를 제‧개정했다. 올해는 진료의뢰‧회송서 등 교류표준서식‧데이터형식‧전송방식 등에 관한 ‘진료정보교류표준’을 제정‧발령했다.
특히 지난해 다양한 형태의 각 의료기관 정보시스템에서 통일된 형식의 △환자개인정보 △진료기록 △검사정보 △영상정보 등 기록을 추출‧전송 모형을 설계하고 시범적용 했다.
현재 거점 의료기관은 총 6곳이다. △연세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에 이어 올해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2곳이 신규 참여했다.
이들 기관의 협력병의원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7곳, 병원 167곳, 의원 987곳 등으로 확산, 작년 161곳을 포함하면 총 1322곳이 참여하고 있다.
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의료기관 확산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3차년도 연구 결과도 표준기반 정보교류인프라의 전국 확산과 사업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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