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의 약가협상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상팀 직원과 제약사 직원이 부부관계에 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 27일 건보공단은 “지난 8월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타그리소에 대해 약가협상을 진행 중이며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제약사와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제약사 측에서 추가적인 협의를 위해 협상기한 연기 요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 특히 공단은 약가협상 과정에서 직원 배우자 및 친족의 제약사 근무 내역을 사전에 신고토록 조치를 취하는 등 약가협상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고 있는 상황. 건보공단은 “약가협상 담당 직원에 대한 의혹이 감사실에 익명으로 제보된 바 있어 내부감찰을 실시했으나 혐의점 없음을 확인하고 제보자에게 결과를 통보했다. 그러나 익명으로 의혹제기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소연. 이어 “잘못된 부분이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추후 법률 자문을 거쳐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