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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제 34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선거 결과, 내분비내과 신찬수 교수가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면서 신임 학장으로 유력해졌다.
서울의대는 차기 학장 선출에 직선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후 처음으로 최근 3명의 후보(내분비내과 신찬수·생리학교실 김성준·예방의학교실 홍윤철)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다.
총 533명의 서울의대 교수 중 471명이 참여한 결과, 내분비내과 신찬수 교수가 60%에 해당하는 284표를 얻어 사실상 학장 후보로 굳혀졌다. 서울의대 학장추천위원회는 최다득표자인 신찬수 교수와 김성준 교수를 각각 1순위와 2순위로 서울대 총장에게 보고를 올렸다.
신찬수 교수는 지난해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겸 정보화실장에 임명된 바 있다.
신 교수는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의대학장 공약으로 의사과학자 양성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훌륭한 의사 양성, 봉사정신 함양 등 의대에는 여러 가지 교육목표가 있다. 이 가운데 수백·수천만의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의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대학 과정만으로는 어려운 것으로 의대 졸업생들이 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고 대학원 과정을 내실화하는 등 정책적 변화도 요구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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