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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이은숙 신임 원장이 최근 열린 취임식에서 ‘7대 핵심과제’를 제시하며 포부를 밝혔다.
이은숙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탁월한 연구성과가 도출되더라도 임상과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단절되는 것이 암 연구의 현실이자 한계”라며 “암 연구와 정책, 진료가 효과적으로 이어지는 터미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은숙 원장은 “국립암센터의 연구자원을 개방하고 연구자들을 위한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은숙 원장은 미래의료를 위한 국민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과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씨앗형 프로젝트’ 발굴 추진을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이은숙 원장은 “우리가 오늘 심은 씨앗이 수 년, 수십 년 뒤에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또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국제적인 암 전문가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민 중심의 국가 암관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보태졌다.
이은숙 원장은 “어려운 암 치료를 마치고도 수많은 암 생존자들이 정서적·사회적 난관에 부딪혀 위축된 삶을 살고 있다”며 “이들이 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며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 증상관리와 함께 생활관리, 심리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