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22일 청와대 효자동 치안센터 앞에서 두 번째 철야집회를 개최한다.
비대위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23일 오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철야집회 신고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지난 달에도 보건복지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법안 철회를 촉구하며 철야 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 개최된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는 이번에 농성이 예정된 청와대 효자동 치안센터 앞까지 행진해 수가 정상화와 비급여 전면 급여화 및 예비급여 원점 재검토 내용을 담은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의협 비대위와 보건복지부 간의 기상도는 상황은 나쁘지 않은 상태다. 의협 비대위와 복지부는 지난 19일 문재인케어 관련 첫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비록 정부와 비대위가 문재인케어 관련한 실무협의가 시작됐지만, 의협 비대위는 투쟁 역시 동시에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협 비대위 이필수 위원장은 “협상도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투쟁과 협상을 동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철야 농성은 총 24인의 비대위원이 참석하는 릴레이 1인 시위 형태로 진행된다. 비대위원 1인이 30분씩 12시간 동안 릴레이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특히, 현재 문재인케어 관련한 실무협의가 진행 중인 만큼 정부 측에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의협 비대위는 “비급여 전면 급여화 재검토와 함께 의료계와 복지부의 합리적이고 원칙적인 실무협의를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