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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前 대한의사협회장[사진]이 제40대 의협회장 선거에서 최대집 후보 캠프의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노 전 회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비판하며, 제40대 의협회장은 문재인 케어를 저지할 수 있는 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는 의협의 위상을 높일 후보가 아니라 무조건 문케어를 저지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경 투쟁을 통해서라도 문케어를 저지시킬 수 있는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노환규 전 회장은 "이번 회장의 임기는 3년이 아니라 1년이 될 것으로 본다. 당선 1년 안에 구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투쟁 의지를 전했다.
이어 "문케어 시행을 목전에 앞둔 상황에서 침묵은 죄라는 판단 하에 의협을 이끌어줄 인물을 지지하기로 했고, 최대집 후보를 적극 돕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최대집 후보는 공약으로 "의료를 멈춰 의료를 살리겠다. 정부와 국회에 시한이 정해진 정책 제안을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전국의사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환규 전 회장도 지난 2014년 의료계 집단휴진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았으며 징역 1년을 구형 받은 상태다.
그는 "문케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뒤따른다"며 "본인 역시 집단휴진 주도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고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문케어를 저지하려면 이보다 더 큰 탄압과 희생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이었다면 덕망을 갖춘 후보를 뽑아야 했지만 지금은 문케어 강제실행을 목전에 두고 있는 위기의 시기다. 자신의 한 몸을 불살라 문케어를 막아낼 수 있는 인물은 최대집 후보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지(死地)로 나갈 장수를 뽑지 않는다면 의료계 전체가 사지로 내몰리게 될 것"이라며 "절박한 위기 속에서 최대집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