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3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야간간호 관리료 신설·간호사 3→4교대 활성화
복지부, 처우 개선책 마련···태움·성폭행 연루 의료인 '면허정지'
[ 2018년 03월 20일 20시 04분 ]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야간근무 수당 신설’ 등 보상체계가 강화된다. ‘태움’ 같은 의료기관내 괴롭힘과 폭행·성폭력 등이 연루된 의료인은 면허정지 수준의 제재가 이뤄진다.
 

정부가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국정과제에 포함해 관련 대책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간호사들이 일하기 좋은 병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을 마련,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대책은 ▲근무환경 개선 ▲태움, 성희롱 등 인권침해 방지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 ▲간호서비스 질 제고 등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의료기관이 간호서비스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간호관리료)를 간호사 처우개선에 사용토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행사항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24시간 운영되는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위해 내년부터 '입원병동 야간간호관리료' 수가가 신설된다. 해당 수가가 간호사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제정된다.


과중한 업무 강도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병원에서 운영 중인 ‘야간전담간호사’ 등 4교대제와 시간제 간호사 등 근무형태 다양화를 위해 지원될 방침이다.
 

의료기관 내 인권침해 문제에 대응체계도 마련한다. 대한간호협회가 운영하는 간호사인권센터를 통한 신고·상담 체계를 가동하고, 주기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실시토록 했다.


특히 '신규 간호사 대기순번제 근절 가이드라인' 등을 제정해 권고하고, 의료인 보수교육에 인권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료인 간 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면허정지 등 처분근거 마련 위한 의료법 개정도 추진한다.
 
간호사 부족지역 대학 정원 확대하고 공중보건장학제 도입 검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간호사 수급 대책도 추진된다.


간호 인력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부족지역 소재 대학에 정원 추가 배분과 지역인재특별전형 시행 ▲4년제 전문대 정원외 학사편입 허용 ▲경력단절 간호사 재취업 교육센터 확충 등이 시행된다.


또 현행 공중보건의사 제도와 같이 간호사도 취약지역이나 공공의료기관 내에서 의무복무토록 하는 ‘공중보건장학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한다.


올해부터 의료 취약지 내 의료기관에 대해 간호사 고용시 필요한 인건비를 실지급하는 내용의 시범사업도 오는 4월부터 추진된다.


이와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과 전문간호사 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간호 서비스 질을 높이고, 복지부 내 간호업무 전담 태스크 포스(TF)를 설치, 체계적인 수급관리와 처우개선 등을 위한 법적근거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간호조무사의 경우 올해 실태조사를 시행해 현황 파악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간호학원, 특성화고등학교 등 양성기관에 대한 지정·평가제를 본격 시행하고, 분야별 직무교육을 제공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 현장에 사람 중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번 대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의료기관내 갑질과 인권 침해 심각한 상황”
"전공의·간호사 그만 힘들게" 괴롭힘 방지법 추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