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이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舊 김해중앙병원)과 맺은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8일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과 맺은 협약을 실행하기 위한 첫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경희의료원이 협약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는데 있어 중앙병원의 어떤 부분에 도움을 줘야할지 등 구체적인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각 부서나 과 별로 개별적인 논의를 하거나 회의는 가졌지만 이번 실무자 회의는 여러 부서가 함께 한 첫 회의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간호본부, 환자안전본부의 QI실·감염관리실, 적정관리실의 보험관리팀, 경영본부 등이 참석했으며 중앙병원의 규모와 현재 진료 과목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 환자 구성 등을 통한 장단점 분석 등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경희의료원 실무자들은 정기적·비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4월 중순경 직접 김해에 위치한 중앙병원을 방문하고 양 의료기관 실무자 간 첫 상견례 자리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여러 부서 실무자들이 모인 첫 번째 회의"라며 "첫 상견례를 가진 뒤 서로 더 많은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으로 파견될 의료진은 첫 상견례가 이뤄질 4월 중순 이후 구체적으로 나올 전망이다.
또한 해당 의료진 파견은 중앙병원에 1년간 머물며 교육 후 다시 경희의료원으로 돌아오는 형태로 이뤄진다. 특정과 의료진 몇 명이 계속 진료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과의 의료진들이 계속해서 순환하며 파견되는 방식이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아직까지 중앙병원의 실무자들과 함께 논의해보지 않아 어떤 과에서 파견된다고 말하기 어렵다. 4월 첫 상견례 이후 구체적으로 파견하게 될 과, 인력 구성 등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병원에 장기간 진료를 보는 의사는 조중생 교수님이 유일하며 4월 중순 이후에 꾸려질 파견 의료진들은 교육 기간이 끝나면 다시 경희의료원으로 돌아와 진료를 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