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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이번 문재인-김정은의 판문점 선언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공수표임이 밝혀졌다. 이런 결과를 내려고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그 난리를 피웠는지 아연실색이다.”
이는 최대집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지난 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말. 최 당선인은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는 하나마나한 원론적 입장을 말했다”며 “주요 회담이 있을 때마다 비핵화 노력을 하지 않겠다고 한 적 있나. 한 두번 속을 수 있지만 세 번까지 속는다면 바보거나 반(反) 대한민국 세력일 것”이라고 비판.
최 당선인은 정치적 견해 표명에 대한 우려도 일축. 그는 “의협회장에 당선됐기 때문에 정치적 견해 표명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그러나 국가 안보는 정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나라가 없으면 의료도 없다. 국가 안보, 대한민국의 존립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지식인의 책무이자 대한민국 성숙한 국민의 올바른 자세”라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