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6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신과 의사들 "수원시민 님비현상 유감"
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치유센터 건립 둘러싼 갈등 지적
[ 2018년 05월 14일 11시 51분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최근 불거진 경기도 수원의 통합정신건강센터 갈등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는 수원시 관계자와 정신보건전문가, 지역사회의 성숙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촉구했다.


수원시는 예산 3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316㎡,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정신건강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명칭은 ‘마음건강치유센터’로 정했다.
 

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학부모들은 등하굣길에 사고 발생이나 정신질환자의 학교 무단침입 등을 우려,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학회는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로 인한 강력범죄가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인의 비율보다 분명히 낮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연간 약 20만건 이상의 강력범죄가 일어나고 있고 약 1000건의 살인 또는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 뇌리에 깊숙이 박혀 있는 것은 ‘강남역 살인사건’과 ‘방배역 초등생 인질사건’ 등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조현병 환자에 의한 범죄라는 설명이다.


학회는 “강력 범죄 중 조현병 환자에 의한 범죄율은 0.04%에 불과하다”며 “사실상 ‘치료받고 관리받고 있는 정신질환자’의 범죄 가능성은 일반인의 강력범죄 가능성보다 현저하게 낮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언론에 대해서도 수많은 강력범죄에 동일한 무게감을 적용하지 않고 있는 사실에 아쉬움을 전했다.  

학회는 “미미한 위험 가능성마저 완전히 제거하고자 한다면 우리 사회의 조현병 환자들은 영원히 소외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수원시의 새로운 시도인 통합정신건강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국형 정신환자 분류 가이드라인 개발 속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