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소청과의사회도 '공보의 80% 전과자' 보도 가세
"열악한 최일선에서 국민건강 수호하는데 악의적으로 날조" 비판
[ 2018년 05월 23일 12시 08분 ]

최근 '올해 임용된 공중보건의사의 80%가 전과자'라는 제목의 언론보도가 의료계 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BS는 지난 20일 '올해 공중보건의 임용 80% 전과자, 제도 개선해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1시간 가량 후 이 기사의 제목은 '취약 계층 진료하는데 전과 있는 의사들 배치'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21일 "일부 사례로 전체 공보의 3600여명을 범죄자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22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역시 해당 보도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소청과의사회는 "해당 보도가 공보의와 환자 간 신뢰 관계를 조각냈으며 공보의를 비롯한 국군장병을 범죄자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비판했다.


성명서를 통해 소청과의사회는 "공중보건의사는 수십년간 복무기간 큰 단축 없이 오늘도 국민건강의 최일선에서 열악하기 그지없는 환경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보도는 공보의를 전과자 집단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도록 악의적인 날조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 "전국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60만 국군장병을 범죄자 집단으로 매도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보도 중 자유한국당 홍철호의원 언급도 문제삼았다.


보도 중에는 홍 의원이 "범죄자가 공중보건의로 임용될 수 있는 제도적 허점이 있기 때문에 죄질에 따라서 일반 현역병이나 보충역으로 입영토록 병역법 개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발언한 장면이 포함됐다.


소청과의사회는 "홍 의원의 인터뷰 내용은 '현역병이나 보충역은 징벌적 성격으로 범죄자나 가야하는 곳'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갖게 하기에 충분한 발언"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는 국군을 폄훼하는 내용을 사실관계를 왜곡한 상태에서 그대로 내보냈다"고 비판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SBS 사장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의사회는 "이 보도에 대해 사장이 직접 해명하고 즉각 사과해야 한다"며 "공중보건의사들에게 당장 사과하고 국민들에게도 언론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솔직히 밝히고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다영기자 allzer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올해 임용된 공중보건의사 80% 전과자" 보도 파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