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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폭력 근절 서명운동 ‘1만명’ 참여
응급의학회, 성공적 종료 선언…법 개정·정책 개선 촉구
[ 2018년 10월 22일 14시 14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에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지난 8월 첫 실시 이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대한응급의학회(이사장 홍은석)는 전국 403개 응급의료기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 서명운동이 1만51명이 참가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서명운동 돌입 한 달만에 7173명을 돌파했고, 10월 초까지 8112명에 이르는 등 전국적으로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전후로 2000여 명이 추가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총인원 1만명을 초과했다.


응급의학회는 전국 의료기관에 공문과 함께 회송용 봉투까지 발송해 서명운동 참가를 독려했다. 특히 자발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서명지를 내려받아 우편으로 제출한 참가자도 많았다.


학회는 1만여 명이 서명한 총의를 모아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과 정부 관련 당국에게 적극적인 법률 개정과 정책 변화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홍은석 이사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응급의료 종사자뿐만 아니라 폭력 없는 안전한 응급의료환경 조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명운동 결과가 향후 안전한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학회도 최선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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