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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500여억 투자 제4 공장 건립
중국 등 신규시장 수요 증가 대비···'시린지' 생산라인도 확충
[ 2019년 05월 11일 05시 42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중국 등 신규 시장 진출에 따른 추가 수요에 대비, 네번째 신공장 건립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지난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제3공장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신공장 건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FDA의 cGMP와 유럽 EMA의 EU GMP 기준에 맞춰 건립되는 신공장은 지난 2017년 가동을 시작한 연간 6000억원 생산규모의 기존 제3공장 톡신동과 별개로 신축되는 톡신제제 생산 설비다.
 
총 투자금액은 476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8.52%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생산 규모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시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를 개발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형인 ‘액상형 프리필드시린지’를 개발 중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투자는 중국 내 시판허가 획득을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수요 증가와 추가 진출 예정인 국가들의 수요를 감안해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업계 선두주자로서 개발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액상형 프리필드 시린지’ 생산 라인을 확충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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