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암환자 보완대체요법, 제도권내 유입 근거 마련 필요"
권정혜 한림의대 교수 "유병기간 길고 믿음 클수록 의존 경향 높아"
[ 2019년 06월 24일 05시 21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암환자들이 유병기간이 길고,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신뢰가 높을수록 보완대체요법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완대체요법은 현재 진행 중인 의학적 치료법 외에 별도 방법으로 치료 효과를 내는 것으로 한방, 건강보조요법, 민간요법, 심상요법 등이 포함된다.
이에 음성적으로 사용되는 보완대체요법으로 암환자들이 겪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의학적 근거 축적을 위한 연구를 실시해 제도권 내로 포섭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정혜 한림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지난 21일 대한암학회 암관련학회협의체 심포지엄에서 '국내 암 환자들의 보완대체요법 사용에 대한 행위와 인식'에 관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권정혜 교수는 "암환자에서 보완대체요법 사용은 세계적으로 늘어가는 추세"라며 "1970년대 25%, 1990년대 32%, 2000년대 이후 49%로 집계됐으며, 지역 의료환경 및 문화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환자가 진료비를 100% 부담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10개 대학병원 종양내과 환자 415명을 대상으로 2017년 9월~10월까지 진행됐으며, 25개 항목의 설문지를 개발해 분석했다. 이중 답변을 누락하지 않은 환자 283명의 응답 내용을 분석했다.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 증가 추세···국내 응답자 중 72% "효과 있다"
그 결과 전체 환자 283명 중 106명인 37.5%가 보완대체요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 72%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했고, 나머지 79명은 '효과 없음'으로 답했다.
보완대체요법은 유병기간이 길수록 보완대체요법 효과를 믿을수록 사용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나이와 성별, 암종, 질병의 진행 정도, 적극적인 암치료 유무 등은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 교수는 "고령이거나 말기암일수록 보완대체요법에 긍정적인 입장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조사 결과 이 같은 변수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오히려 유병기간이 길수록, 플라시보 효과처럼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믿음이 클수록 의존하는 경향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기별로 암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사용을 보면 암 진단 후 15.6%에서 51.8%로 급증했다"며 "적극적인 암치료를 받는 중에도 동반 사용하는 경우가 우리나라는 37% 정도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보완대체요법의 종류별 환자의 경험을 보면 한방 및 한약은 현재 사용 중인 환자가 27명, 과거 경험한 환자가 58명이었고, 건강보조식품의 경우 40명이 현재 사용하고 있으며, 90명은 과거에 사용했다.
민간요법은 22명이 현재 사용 중이며, 47명이 과거에 경험했다. 심상치료는 현재 사용이 7명, 과거 사용이 18명으로 집계됐다. 고주파온열치료는 1명이 '현재 사용', 2명이 '과거 사용'으로 응답했다.
암 환자들이 보완대체요법 후 기대한 효과는 면역기능의 개선, 심리적·감정적 도움, 체력 강화, 암의 완치, 통증이나 증상 경감, 수명 연장, 재발방지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완대체요법 사용 후에는 '심리적·감정적 도움' 효과가 가장 크다고 밝혔고, 이어 체력강화, 면역기능의 개선, 통증이나 증상 경감 순이었다. 수명 연장과 암의 완치, 재발 방지는 비슷한 수준으로 낮았다.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정보를 얻는 채널은 1위가 가족·친지·친구, 2위 미디어, 3위 의료전문가, 4위 SNS, 5위 광고, 6위 환우회로 확인됐다.
권 교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선 인삼을 먹을 경우에 나타나는 치료효과, 부작용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한다"며 "우리도 보완대체요법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저는 회진을 돌 때 이상한 색깔을 가진 액체가 든 패트병이 없는지 보며, 있다면 환자에게 내용물에 대해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환자가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할 경우 증명된 과학적 근거가 없거나 부족하다보니 복용하는 약제와의 상호작용이 생기거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한다"며 "보완대체요법 사용으로 인해 진단이나 치료가 지연돼 암이 상당히 커진 상태로 병원을 오는 분들도 있는데 특히 유방암 분야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음지에서 사용되는 보완대체요법을 양성화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정부의 관련 연구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권 교수는 "미국에선 NHS 등 국가기관이 보완대체요법 효과를 연구하고 근거를 축적해 제도권 내로 포섭하기 위한 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정부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보험재정을 통해 관련 연구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한광 서울의대 외과 교수는 "의사가 환자를 돕는 사람이 아니라 방해하는 사람으로 본다는 연구결과를 보며, 환자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심리학자 등의 도움을 받아 환자 생각 차이나 신뢰 제고에 나서는 방법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bohe@dailymedi.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암 치료패턴 변화···수술 前 항암치료 대세
"암 치료 효과" 설(說) 나돌아 불법유통 살구씨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