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6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형병원 찾는 중증환자 '늘고' 경증환자 '줄어'
더민주 정춘숙 의원, 상급종병 환자 변화 분석···"진료비 부담 줄어든 영향"
[ 2019년 07월 13일 05시 30분 ]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의료계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인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우려하지만 오히려 대형병원의 경증환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수는 2015년 202만명에서 2018년 204만명으로 2만명 증가했다.
 

그러나 이를 단순히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이라고 비판만 할 수 없다는 게 정춘숙 의원의 주장이다. 

입원환자수를 중증(전문질병군)과 경증(단순질병군)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중증환자 비율은 2015년 33.3%에서 2018년 44.9%로 증가한 반면 경증환자는 10.3%에서 8.9%로 감소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의 총진료비는 2015년 6조4026억원에서 2018년 8조8420억원으로 늘었다. 중증환자 총진료비 비율은 51.0%에서 58.8%로 높아진 반면 경증환자 총진료비 비율은 4.5%에서 4.1%로 줄었다.
 

예전에 진료비 부담으로 대형병원을 찾지 못했던 중증환자들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상급종합병원 이용 외래환자 분석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외래환자 역시 중증은 증가하고 경증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외래환자수는 2015년 3881만명에서 2018년 4219만명으로 늘었다. 중증환자 비율은 2015년 91.1%에서 2018년 93.8%로 증가한 반면 경증환자는 8.9%에서 6.2%로 줄었다.  

상급종합병원 외래환자 건강보험 총진료비도 2015년 3조6574억원에서 2018년 5조164억원으로 늘었다.

중증환자 총진료비 비율은 2015년 95.4%에서 2018년 96.8%로 증가한 반면 경증환자 비율은 4.6%에서 3.2%로 감소했다.
 

정춘숙 의원은 “보장성 강화정책 발표 후 대형병원을 찾는 중증환자들이 늘고 경증환자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중증환자들이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게 무슨 문제냐"며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분석자료를 토대로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우려가 현실로" 문재인케어 시행 후 환자쏠림 심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